이휘재가 연예계에서 퇴출된 이유와 그의 현재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지’에서 박나래와 김나영은 과거 MBC 예능 ‘세바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 시절의 힘든 경험을 공유했다. ‘세바퀴’는 2015년에 종영된 프로그램으로,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야 했던 예능의 전당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출연자들은 힘든 경험을 토로하며, 이휘재도 그 시절의 MC로서 어려운 상황을 겪었음을 암시했다.

이휘재는 2022년 8월, 데뷔 30주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의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추었으며, 은퇴설이 돌고 있다. 이휘재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나, 2021년 가족과 관련된 논란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그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었고, 이로 인해 이휘재 역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2021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이휘재의 사인 음반이 거래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의 관리 소홀에 대해 비판하며, 이휘재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누적되면서 이휘재는 연예계에서의 입지를 잃게 되었고, 결국 가족과의 조용한 생활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휘재는 과거의 호통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박명수와는 달리, 그가 대중과의 소통을 소홀히 한 것이 논란을 키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앞으로의 활동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시 돌아올 기회가 주어진다면 새로운 시작을 할 가능성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