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3월 30일 대만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이는 그가 최근 김새론과의 열애설로 인해 논란에 휘말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이나 타임스에 따르면, 팬미팅의 주최측은 행사 진행이 예정대로 이루어진다고 밝혔으며, 김수현은 약 40분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팬미팅 참가자는 반드시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티켓 양도 및 재판매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팬미팅의 원활한 진행과 김수현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최근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특히 그의 사촌인 이사랑과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으며,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가 이번 사건에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는 브랜드들이 잇따라 그와의 협업을 중단하고 있다. 쿠쿠 차이나는 김수현과 관련된 모든 홍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조말론 런던도 그의 광고를 삭제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수현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자 회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팬미팅은 대만의 한 편의점 브랜드와의 계약에 따라 진행되며, 김수현이 불참할 경우 3천만 대만 달러의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 김수현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