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딸의 100일을 기념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이모 삼촌들! 저는 양이재예요. 고운 한복 입고 100일 맞이했어요! 자다 일어났는데 사람들이 많아 깜짝놀랐어요! 제가 이제보니 컨디션이 살짝 그랬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박술녀 선생님 한복 감사합니다! 너무나 특별한 100일이 되었어요. 너무나 예쁜 한복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한복 장인 박술녀 선생님의 선물을 입은 채 잔치에 나섰고, “엄마 아빠 백일동안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엄마가 최고예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가 아리따운 한복을 입은 딸 이재 양의 100일을 기념한 파티 인증샷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울고 있는 딸을 보채며 흐뭇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100일 축하드려요. 절세 미인이로구나” “한복 너무 예쁘고 잘 어울려요” “이모가 예쁜 선물 준비할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해 ‘양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팬이었던19세 연하의 박현선과 2020년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2월 55세에 아빠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