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故김새론과 스킨십·문자 공개됐지만..김수현 측 “입장에 변화 없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기부터 교제했었다는 주장과 사진, 문자 등이 공개된 가운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지켰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2일 “앞서 전해드린 공식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앞선 10일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가세연에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그런데 가세연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서 “부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더이상 유포되거나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는 입장을 냈던 바 있다.

한 유튜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고인이 된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열애를 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A씨는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 때였던 15살, 2014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애를 했다. 2019년 김수현이 골드메달리스트 기획사를 설립했을 당시, 김수현의 권유로 2020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했다. 김수현의 애인이었던 김새론은 소속사 배우 지도를 함께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5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터졌고 그해 12월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을 퇴출시켰다. 이후 2024년에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에게 7억원을 갚으라며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김새론은 여러차례 김수현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김수현은 단 한차례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전 소속사와 김수현 등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렸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족 측과 가로세로연구소는 11일 다시 폭로를 이어가면서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 문자 메시지에는 나한테 시간을 넉넉히 주겠다고 해서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다. 매 작품 몇퍼센트씩이라고 차근차근 갚아나가겠다.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정말 할 수가 없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김수현과 김새론이 스킨십을 하는 듯한 사진까지 공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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