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배우의 비극적인 죽음이 한국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녀와 배우 김수현 간의 과거 관계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김새론의 이모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중학생 시절인 2014년, 당시 유명 스타였던 김수현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모는 김새론이 병원에 방문했을 당시, 그녀가 임신 사실을 숨기려 했으며, 누군가에게 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이 의사는 김새론이 심리적으로 극도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고, 김수현이 그녀에게 아이를 포기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수현은 단순한 연인 관계를 넘어 김새론의 인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지목될 수 있다. 하지만 김수현 측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새론의 이모는 두 사람이 2014년부터 6년간 교제했으며, 김수현의 권유로 김새론이 소속사를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새론은 여러 사건으로 인해 채무에 시달리며,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생을 마감하기 하루 전,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김새론의 유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내용 중 “미안하다”와 “다시는 믿지 않겠다”는 문장이 반복적으로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내용은 그녀가 겪었던 심적 고통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경찰은 김새론의 사망에 외부 요인이 개입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연애 스캔들이 아닌, 깊은 상처와 비극을 드러내고 있으며, 두 배우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큰 충격과 질문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