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TV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최종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선택한 여성은 최지인으로, 이에 대한 결정 과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병진은 세 번의 맞선을 진행하며 각 여성에 대해 깊이 고민했으나, 결국 두 번째 맞선녀 김규리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김규리는 이미 성인이 된 두 자녀를 둔 돌싱이라는 사실이 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인에 대한 선택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1979년생으로 자녀가 없고, 뛰어난 외모와 함께 다양한 경력을 가진 그녀는 주병진에게 매력적인 후보였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최지인은 과거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방송계에서의 경력을 쌓았고, 현재는 미술 작가로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도 장군 출신으로, 좋은 가문에서 자란 만큼 주병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반면 김규리는 방송에서 자신의 직업을 수산업 종사자로 소개했으나, 사실은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병진은 김규리와의 대화 중 그녀의 자녀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며,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의 자녀까지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념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상처와 두려움이 그를 주저하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병진은 세 번의 맞선 경험을 통해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종 선택이 그의 새로운 시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