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연자들의 최근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백청강은 중국 연변 출신으로, 26세에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여러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으며, 최근에는 중국으로 돌아가 당분간 거주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즌 1 준우승자인 손진영은 발라드 특화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논란에 휘말려 예능에서 잦은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현재는 공연과 기독교 방송을 통해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이비드는 같은 프로그램 출신 권리세와의 결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이후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2022년까지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권리세는 2014년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한편, 시즌 1에서 탑 3에 올랐던 셰이는 2017년 애니메이션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현재는 대형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구자명은 축구 선수로 시작해 ‘위대한 탄생’ 시즌 2에서 우승한 후 음주운전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2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배수정, 한동근 등 다른 출연자들도 각자의 길을 걸으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수정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한동근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에도 꾸준한 앨범 발매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위대한 탄생’ 출연자들은 각기 다른 경험을 통해 음악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