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계단에서 많이 울더라” 이웃이 전한 고 김새론 마지막
배우 김새론의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이웃이 전한 마지막 모습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1일, 디스패치는 김새론과 같은 빌라에 거주했던 이웃 주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이 주민은 김새론이 평소 계단에서 많이 울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그가 배우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새론은 2023년 2월 해당 빌라로 이사했으며, 오는 18일 이사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웃 주민은 김새론이 계단에 앉아 울고 있는 모습을 달래준 적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새론의 손목에 상처가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젊은 여성이 힘든 삶을 살았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당시 이 주민은 김새론이 배우라는 사실을 몰랐고, 여동생과 함께 서울에 올라온 평범한 청년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는 고인의 유족 인터뷰를 인용하여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 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하며 해당 내용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삶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