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의 어머니가 최근 폭로한 내용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새론이 지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기 전, 배우 김수현이 그와 함께 차에 있었고, 그가 강제로 술을 마시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3월 10일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눈물로 이 사실을 밝혔다.
김수현은 잘나가는 배우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사건을 통해 그의 도덕성과 인간성이 크게 의심받고 있다. 김새론은 아직 어린 나이에 불행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 이면에는 김수현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어머니는 “우리 새로이가 그날 끔찍한 음주 사고를 일으키기 전, 김수현 때문에 강제로 술을 마셔야 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은 김수현의 소속사에서 헌신적으로 일했으나, 결과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특히, 김수현이 계약 종료 후 갑자기 김새론에게 금전적 요구를 했다는 점은 유가족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김새론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절박한 메시지를 보냈으나 그의 반응은 없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해당 주장을 명백한 허위 사실로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유가족은 관련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만약 이 사건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김수현은 연예계에서 영원히 퇴출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새론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된 이 사건은 단순한 스캔들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비극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수현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