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콘서트 의상 논란? 아찔 노출 수위에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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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 가운데 노출 수위가 높은 의상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콘서트 의상 논란?
9일 제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제니는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는 이틀 전 미국 로스앤젤레승에서 진행된 제니의 ‘The Ruby Experience’ 공연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제니는 “아직도 꿈꾸고 있다. 이틀간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제니가 블랙핑크 때와 달리 수위 높은 의상으로 놀라움을 안겼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슴 부분이 배꼽까지 절개된 화이트 시스루 점프슈트를 입었는데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슴 부분이 복부 아래까지 깊게 파여있는 의상에, 패드를 착용하지 않아 노패드 자태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직캠을 보면 본인 스스로도 옷매무새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아찔 노출 수위에 모두 놀랐다
노래를 부르던 중 후반부에 들어서 옷을 하나둘씩 벗는데, 제니의 수록곡 ‘Filter’는 가식이나 꾸밈없이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가식 없이 모든 걸 벗어던질 때” 등의 가사에서 옷을 벗는 퍼포먼스를 이어갑니다. 겉옷과 선글라스를 던지고 “다 내려놓고야 알았어 단순하고 너무 아름다운걸/ 그래 날 평가해 봐 난 흔들리지 않아/ 내 모든 걸 벗어던질 때 나를 벗겨내 가식 없이” 등의 가사가 이어진다. 곡에 충실한 퍼포먼스를 이어간 것입니다.
이 같은 무대 영상에 국내 팬들은 혼란스러운 모양새입니다. 제니는 국내 무대에서 파워풀하면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긴 했지만 노출 수위는 선을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예능 프로그램에선 ‘젠득이’라는 별명답게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한 까닭에 이러한 노출 의상은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해당 영상에 대해 글로벌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지만 국내 팬들 사이에선 “옷이 예쁘기라도하면 이해가는데”, “왜 이렇게 됐지?”, “민망하네”, “패드라도 대고 입어야지”, “굳이 왜”, “조명 비추니까 안이 다 보임” 등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홍수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