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가수 전영록, 처참한 근황과 가족과의 안타까운 이별

전영록, 1980년대의 청춘스타이자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알려진 가수가 최근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그의 외모는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어려움과 가족과의 이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영록은 가수 활동 중단 이후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는 군 복무 후 연예계에 복귀했으나, 1990년대 들어 새로운 음악 스타일이 등장하면서 가수로서의 명성이 줄어들었다. 이후 그는 비디오 대여점을 운영했으나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며 모든 빚을 청산하고 다시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의 개인사 또한 주목받고 있다. 1985년 배우 이미영과 결혼한 그는 두 딸을 두었지만, 1997년에 이혼하게 된다. 이혼 후 그는 두 딸의 양육권을 가졌고, 부산으로 내려가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며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그가 결혼한 임주현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전영록은 최근 친구와의 병원 방문 중 용종이 발견되었고, 이에 대한 오해로 대장암 투병 소문이 돌고 있다. 그는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이러한 오해로 인해 가수 활동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전영록의 이야기는 그의 경과와 더불어, 연예계의 변화와 개인적인 어려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가 겪은 어려움과 극복의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