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가 100만 고지를 넘고 최근 5년간 개봉한 청불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세웠다. 아쉽게도 손익분기점(150만)은 넘지 못했지만 안방극장에서 제2의 질주를 시작한다.
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히든페이스’는 이날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출연한다.
세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관객들로 하여금 위태로운 관계와 욕망에 더욱 몰입하게 하며 장르적 재미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자, ‘타짜: 원 아이드 잭’(2019) 이후 최근 5년간 개봉한 청불 등급 영화 중 첫 100만 돌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안방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쿠팡플레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KT Skylife, 웹하드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