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헬스 유튜버 박승현 별세 향년 34세 l 우울증 스트레스 전여자친구 복합적인 원인 l 간고 땅튜브 김종국 지피티 보디빌딩 보디빌더 l ‘약투운동’ 헬스계의 혁명 인플루언서

인기 헬스 유튜버 박승현(34세)이 1월 5일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그의 형은 고인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하늘나라에 갔다”며 슬픈 소식을 알렸다. 박승현은 최근까지도 활동을 이어오던 유튜버로, 구독자 수가 83만 명에 달했다.

박승현은 1990년 7월 30일 인천에서 태어나 전직 보디빌더로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디빌딩 업계의 스테로이드 남용 문제를 폭로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불법 약물 사용 및 판매로 기소되기도 했다. 그는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약구 운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SNS를 통해 “너무 외롭다”는 심정을 털어놓았다. 박승현은 결혼을 계획했던 여자친구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며,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그 과정에서 가족과 사회의 기대에 대한 부담을 느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팬들과 동료 보디빌더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SNS에는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의 죽음은 헬스 유튜브 커뮤니티에 큰 공백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그를 기억하며, 그가 남긴 메시지와 경고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기고 있다. 박승현의 명복을 기원하며, 그의 유산이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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