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여자친구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를 즐겼다.
2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레티가 웨스트 할리우드의 선셋대로에 있는 유명한 샤토 마르몽에서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
비토리아 세레티는 긴 코트에 버튼다운 셔츠를 입고 허리에 벨트를 맨 헐렁한 청바지를 입은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또한 긴 갈색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헤치고 크림색 숄더백을 착용했다.
디카프리오는 검은색 재킷과 청바지, 야구모자를 착용한 전형적인 룩을 선택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했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이달 초 아트 위크 기간 동안 마이애미 곳곳에서 파티를 즐겼다. 세레티는 한 재단의 연례 모금 행사를 주최했을 때 그와 함께 하지 않았지만 디카프리오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파티에는 참석했다.
디카프리오의 생일파티에 토비 맥과이어, 닥터 드레, 패리스 힐튼, 케이티 페리, 올랜도 블룸, 로빈 시크, 마크 러팔로 등이 참석했다. 당시 두 사람이 약혼했다는 추측이 돌았다.
하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한 소식통은 “이것은 인터넷 소문이 불과하다”며 “디카프리오가 세레티에게 청혼했다는 소문이 매달 나온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3년 여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하고 나중에 이비자의 클럽에서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을 촉발시켰고 공식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2023년 칸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문’의 시사회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23살 나이차이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