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인 힐튼재벌 상속녀 패리스 힐튼(43)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누드 화보를 선보였다.
힐튼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베벌리 힐스의 멀홀랜드 에스테이트 게이트 커뮤니티에 위치한 590만 달러짜리 거대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 앞에서 누드에 커다란 빨간색 리본만 두른 화보를 공개했다.
힐튼은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모든 것을 포장하고 살 준비가 됐다”란 글을 올렸다. 그는 빨간색 왕리본으로 몸을 아찔하게 가렸고 샤넬 핑거리스 장갑, 슬링백 힐 등을 착용했다.
그는 ‘나의 가장 멋진 사진’을 찍어준 사진작가 브라이언 지프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힐튼은 에이전트 프로보가터의 흰색 모피로 장식된 빨간색 레이스의 브라와 무릎 높이의 피쉬넷 스타킹 란레리를 입고 커다란 흰색 모피 스톨을 둘렀다.
또한 영상에서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 미’ 노래에 맞춰 위험할 정도로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췄다. 해당 영상에 그는 “내 존재 자체가 선물이다”고 했다.
힐튼의 파격적인 크리스마스 화보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그의 섹시한 화보를 환영하는 누리꾼들은 “박수”, “역대 최고의 선물이다”, “패리스 당신이 선물이라는 걸 사람들에게 알려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힐튼이 인터넷을 무너뜨렸다”, “애가 둘인데 이래도 되나”, “성스러운 크리스마스에 섹시 화보라니”, “당신은 엄마다” 등 힐튼의 도발적인 화보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