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다가오면서 K-팝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뉴진스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뉴진스 멤버 하니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면서 독자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하니의 비자 문제와 관련해 불법 체류자로 신고가 접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니는 호주와 베트남 이중 국적자로, 어도어와의 계약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니는 지난 11월 29일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주장하며, 이후 불법 체류자 신세가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하니가 불법 체류자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하니는 여전히 어도어 소속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어도어 측은 하니의 비자를 유지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신고가 접수된 만큼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만약 어도어가 하니의 소속을 인정하게 되면, 이미 발급된 비자는 유효성을 유지하게 되고, 하니는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어도어가 계약 관계를 부인할 경우, 하니는 즉시 불법 체류자로 전환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하니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비자 연장을 시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법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 소속사인 어도어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하니는 출국 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지만, 이 과정 역시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하니의 비자 문제는 다니엘과 같은 다른 멤버들과는 차별화된 상황입니다. 다니엘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문제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니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법무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팝 팬들과 대중은 하니의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