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보다 잘 벌어”…’출소’ 승리, 해외서 포착된 근황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출소 후 해외에서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리가 해외 한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승리는 정장을 차려 입고 안경을 착용한 채로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모습, 즉 살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한 게시물에서는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는 댓글도 달리며 그의 재정적 상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승리는 2015년 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2019년 3월 빅뱅을 탈퇴했다. 지난해 2월 1년 6개월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그는 홍콩에서 클럽을 개장하고 정착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홍콩 정부는 승리 측에 비자 신청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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