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라진 배우들 엇갈린 근황
최근 연예계에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들의 다양한 근황이 전해지고 있다.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한 후 드라마 《소녀 케이》를 통해 연기 활동에 전념하며 주목받았다. 결혼 생활 중 육아에 전념하다가 7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고, 복귀작으로 2024년 드라마 《야한사진》을 선택하며 다시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과거 엄친 딸 논란과 가족의 폭로로 인해 대중의 반응은 차가운 상황이다.
이유진은 1998년 모델로 데뷔한 후 시트콤과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3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2016년 드라마 《강남 스캔들》 이후 배우 활동이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최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인애는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며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졌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그 후에도 대중의 무관심 속에 지내고 있다. 최근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배우 활동은 2013년 드라마 《보고 싶다》 이후 중단된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이영아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자작극 논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2020년에는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고, 2021년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와 2023년 영극 《임대 아파트》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처럼 여러 배우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연예계에서 사라졌거나 다시 활동을 재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의 복귀가 대중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