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마 스톤, 영화계의 고난을 딛고 강하게 성장하다
엠마 스톤은 어릴 적부터 공황장애로 고통받아 왔다. 7세 때 친구 집에서의 불안한 상황을 시작으로 그녀는 분리 불안 증세로 인해 학교 생활에서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상담 치료를 받으며 연기에 열정을 느끼게 된 그녀는 11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연극 무대에서의 경험은 그녀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엠마는 즉흥 연극을 통해 무대 공포증을 극복했다. 하지만 15세에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를 중퇴하면서 부모님과의 갈등이 발생했다. 결국, 그녀는 부모님의 지지를 받아 할리우드로 이사하게 되었고, 오디션을 통해 첫 기회를 잡았다.
엘마 스톤의 첫 주목받은 역할은 인기 드라마 ‘히어로즈’의 오디션에서의 실패로 이어졌다. 그 후, 그녀는 10대의 힘든 시기를 겪으며 단역을 전전했다. 하지만 끈질긴 노력 끝에 하이틴 코미디 영화 ‘슈퍼배드’에서의 성공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이지 A’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확고히 다졌다.
엠마 스톤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헬프’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2016년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에서의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연기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그녀는 K-팝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결혼 후 딸을 출산하는 등 개인적인 삶에서도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엠마 스톤은 어려운 과거를 딛고 강하게 성장한 배우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