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성공에는 남다른 노력과 결단력이 담겨 있다. 서커스 스쿨 출신인 마고는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보탰고,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고등학교 연극부에 가입했다. 그러던 중 한 영화에서 어설픈 연기를 보는 순간, 자신도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어 연기 세계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그녀는 호주에서 시작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오디션과 노력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연기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마고 로비는 단순히 섹시한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깊이 있는 역할을 원했다. 그녀는 자신의 영화사 “럭키 챔프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원하는 배역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결과, 실존 인물인 토냐 하딩을 다룬 “아이, 토냐”에서 주연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그녀는 DC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할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마고 로비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연기 수업을 계속 받는 등,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그녀가 할리우드에서 단순한 배우 이상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원동력이다. 마고 로비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