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재산과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원주는 자신이 보유한 총 50억 원의 자산을 밝혔는데, 이에는 서울에 위치한 건물들과 30억 원 상당의 금, 10억 원의 예금이 포함된다. 그녀는 은행 직원들이 집으로 직접 찾아오고, 지점장이 전화를 걸어오는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전원주는 1939년 개성에서 태어나 인삼 사업을 하던 집안에서 자랐다. 그녀의 어머니는 근면하고 성실한 삶을 살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실천했다.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이 전원주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녀는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배우로서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그녀는 작은 역할만 맡아 무시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여배우들 사이의 경쟁 속에서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전원주는 결혼 후 남편의 병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여러 번의 유산을 경험한 후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웃음의 중요성을 깨닫고 매일 거울 앞에서 웃는 연습을 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의 첫 번째 주목받은 역할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해’에서 맡은 화성 역할로, 이후 CF와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국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다.
전원주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여러 공익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강 문제와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이제 남편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남은 시간 동안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전원주의 인생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녀의 여정을 지켜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