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MBC 출신 최병길 PD와의 이혼 조정 사실을 알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혼 조정 협의 중임을 밝히며, 두 사람 간의 좁힐 수 없는 차이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녀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임을 강조했다.
서유리는 방송 중 “이제 해방감을 느낀다”며 행복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고, 팬들과의 소통에서 그동안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아이는 없고 재산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과거보다 많은 재산을 소진했지만 앞으로 돈을 벌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유리는 “여자로서 사랑받지 못했다”는 발언으로 이혼 사유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최병길은 서유리의 주장과는 달리 자신이 더 큰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고 반박하며, 이혼 조정을 통해 개인사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서유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