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기부천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그는 팬클럽 ‘웅대’와 함께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 뮤직과 협력하여 2억원을 기부하고, 소속사에서 1억원을 추가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 축구 대회의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이러한 선행은 2021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그의 누적 성금은 총 17억원에 달한다.
팬들도 그의 선행에 동참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 팬들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라면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에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