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의 아내 옥경이, 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태진아는 방송에서 아내의 치매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태진아는 건설사 사장의 아내와의 불륜 사건으로 구속된 바 있으며, 이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태진아와 건설사 사장의 아내의 나이 차이는 26세로, 이로 인해 사건은 더욱 큰 논란을 일으켰다.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 치료에 대한 답답함을 호소하며, 치매 치료약이 나오면 전 재산을 바쳐서라도 구입하겠다고 다짐했다.
옥경이는 현재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태진아는 아내의 건강 악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태진아는 젊은 시절 아내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지금은 더욱 잘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