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기자회견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3월 31일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약 40분 동안 눈물을 흘리며 김세론과의 연애를 인정하고 대중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 남아 있는 파운데이션은 눈물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상태를 유지해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초체한 얼굴로 등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감정을 드러냈으나, 네티즌들은 그의 메이크업이 전혀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코와 눈 주변까지도 번짐 없이 깨끗하게 유지된 피부는 오히려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파운데이션을 사용했는가?”라는 질문이 쏟아졌고, 일부는 그가 방수 파운데이션 브랜드와 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농담도 던졌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은 본래 김세론과의 스캔들을 반전시키기 위한 시도로 계획되었으나, 오히려 완벽한 메이크업과 정돈된 모습이 새로운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이 기자회견은 소속사에서 준비한 조명과 메이크업 팀이 동원된 결과로, 김수현의 감정이 진심인지 아니면 정교하게 연출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그의 감정 표현이 너무 매끄러워 오히려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기자회견 중 물을 마시고 대본을 읽는 모습이 연기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로 인해 김수현은 과거 다른 유명 인사들의 사과 기자회견과 비교되며, 지나치게 통제된 모습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은 결국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시도로 시작되었지만, 많은 이들은 그의 눈물보다도 화려한 메이크업과 완벽한 연출이 더 기억에 남았다. 그의 연기력과 진실성 간의 경계가 흐려진 이번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