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인 고(故) 김수미를 대신해 배우 김혜자가 보낸 메시지에 답을 했다고 밝혔다.</p>
<p>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8216;아빠하고 나하고&#8217;에는 김수미를 그리워하는 서효림, 정명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p>
<p><img decoding="async" src="https://thumb.mt.co.kr/06/2025/03/2025032606512579882_1.jpg/dims/optimize/" alt="배우 서효림이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amp;#039;아빠하고 나하고&amp;#039;에서 시어머니인 고(故) 김수미를 대신해 배우 김혜자가 보낸 메시지에 답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예능 &amp;#039;아빠하고 나하고&amp;#039;" /></p>
<p>서효림은 &#8220;내가 엄마(김수미) 핸드폰을 들고 있다. 김혜자 선생님한테 문자가 왔다&#8221;며 &#8220;&#8216;수미야 어디야? 수미야 보고 싶다&#8217;라고 왔는데 너무 눈물이 나서 내가 &#8216;천국에 잘 도착했다&#8217;고 답장을 보냈다&#8221;고 말했다.</p>
<p><img decoding="async" src="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5/0326/1742954067044406.jpg" alt="78년도에 1억씩&quot; 故 김수미 숨겨진 재산 공개…김영옥, 마지막 일기에 오열" /></p>
<p>그러면서 &#8220;천국에 잘 도착했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하시더라. 선생님도 내가 보낸 걸 당연히 아시는데도 이렇게라도 대화를 하고 싶은 거다. 그때 되게 많이 울었다&#8221;고 울먹였다.</p>
<p>서효림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8216;천국에 잘 도착해서 이젠 편안해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먼 훗날 우리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언니&#8217;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혜자는 &#8216;천국에 도착했다니 너무나도 좋아. 이 다음에 또 만나자&#8217;고 답장했다.</p>
<div id="textBody">서효림은 &#8220;내가 핸드폰을 다 보고 엄마 통화 녹음도 듣다 보니 메시지가 온다. 사람들이 많이 그리워 한다&#8221;고 말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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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수미, 김혜자에 “천국 도착했다” 문자…서효림 펑펑 운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