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또 선 넘었나? 스태프 비하 발언에 모두 충격…”너네는 개만도 못해”

장성규, 또 선 넘었나? 스태프 비하 발언에 모두 충격…”너네는 개만도 못해” (+나이)

방송인 장성규가 스태프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장성규 “너네는 개만도 못해”

장성규는 지난달 11월 2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아지 모델 매니저 체험에 나섰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강아지 모델 매니저 선배에게 일에 대해 묻던 중 강아지 모델료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선배 매니저는 “하루 올데이 기준 천(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성규는 크게 놀란 표정을 짓고는 스태프들을 가리키며 “야 너희는 개만도 못한 거다 진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제작진 측은 “개충격받은 k-직장인”이라는 자막을 달아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습니다.

“차라리 ‘우리는’이라고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하지만 해당 장면이 여러 SNS 숏폼 동영상으로 확산되면서 장성규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스태프들에게 “개만도 못한 것”이라는 발언이 부적절하며 불쾌하다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장성규가 스태프를 비하할 의도 없이 상상 이상의 강아지 모델료에 대한 충격을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제작진에게 농담을 던지며 웃음으로 풀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아무리 편한 사이어도 해당 발언을 한 것은 무례하다는 반응이 다수입니다. 또한 아무리 무례한 발언을 웃음 코드로 사용하는 것 역시 불쾌하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우리는’이라고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본인은 하루 천만원 버는지 모르겠지만 별로 보기 안좋긴 하네”, “개그는 개그지, 강아지 몸값 비싼 거 비꼬는 거라 들리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인 듯”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장성규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지난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TV,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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